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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도'라는 기록유산 

기록유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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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유네스코가 고문서 등 전 세계의 귀중한 기록물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1997년부터 2년마다 세계적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유산의 종류로는 서적(책)이나 문서, 편지 등 여러 종류의 동산 유산이 포함됩니다.

  • 전세계 민족의 집단 기록이자 인류의 사상, 발견 및 성과의 진화 기록을 의미

  • 종류: 문자로 기록된 것(책, 필사본, 포스터 등), 이미지나 기호로 기록된 것(데생, 지도, 악보, 설계도면 등), 비문, 시청각자료(음악 콜렉션, 영화, 음성기록물, 사진 등), 인터넷 기록물 등

광복78주년을 기억하기 위한, 그리고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의 활동 소개를하는 전시중에 공개될 고지도는 50점이 넘는다. 16세기 이후 일본과 중국에서 기록한 독도 표기 지도와 기록물 등 40여 건과 17세기 한국해를 표기한 서양의 옛 지도와 한반도 표기 지도 10여 점이 포함되어있다. 

 

의병의식으로 활동하는 재단의 회원들과 연구원들 덕분에 전시될 고지도 중에는 김문길 전 일본 교토대학 교수(현 부산외대 명예교수)와 헝가리에 거주하는 최귀선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의 기증자료도 포함할 수 있었다. 이외에는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조사, 수집한 고지도 등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고지도는 국회 전시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 전시할 것이며, 한국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다른 국가의 소개를 바로잡는 국제적인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것이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사무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의 박영순 책임연구의원은 “지난 3월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기술함으로 그동안 부분적으로 이뤄지던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이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땅과 우리 바다를 표기한 풍부한 옛 지도를 통해 이를 비로 잡는 노력이 절실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은 “중국 요녕성박물관의 입구에 있는 동아시아 지도에서 한국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잘못 알려진 독도와 한국 해의 역사의 진실이 제대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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